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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유튜브 안티 영상 네티즌 비난

쥴라이신부 2009. 10. 22. 10:56

 김연아 유튜브 안티 영상 네티즌 비난

 

아직 김연아의 그랑프리 대회 우승 열기가 사라지지 않은 가운데, 한 해외 네티즌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김연아가 돈을 주고 금메달을 샀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려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3일 전 이 사이트에 게재된 ‘Why Yuna Kim’s score is always crazy high? Dirty Korean Money’(왜 김연아의 점수는 항상 그렇게 높을까? 더러운 한국 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이번 피겨 그랑프리 제1차대회에서 김연아가 선보인 '007 메들리' 경기 장면을 1분 40초간 보여주고 있다.

이 동영상을 게재한 ‘ChinaUniteKorea’라는 네티즌은 이 동영상에서 “김연아가 착지에서 잘못된 엣지를 사용했는데 감점이 없다. 토할 것 같다”(She lands backward! No Downgrade? Gag me with a spoon!)라며 “절대 안 된다. 멈춰라!(Not again! Stop it!)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자막 위엔 자신이 지적한 김연아의 똑같은 착지장면을 영상에 수차례 넣었다.


이 네티즌이 김연아를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주일 전쯤 ‘Kim Yuna Plastic Surgery’(김연아 성형?)이라는 1분짜리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30초는 ‘Before’(성형 전)과 ‘After’(성형 후)로 나누었다. ‘성형 전에는 김연아 선수의 유년시절 모습이나 찡그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성형 후’는 김연아 선수가 화장한 모습 등 사진을 올렸지만 전과 후를 나눌만한 근거가 없어 보인다.

 중국 서안(西安) 에 사는 26살 중국인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네티즌은 지난 9일에 유튜브에 가입, Korea’s fixed world cup 2002(2002년 한일 월드컵 조작)이라는 제목의 5분짜리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 영상에선 오로지 경기 도중 한국 선수들이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반칙을 범하는 장면만 나와 마치 한국이 경기에서 반칙만 한 것처럼 편집해 놓았다.

해외 네티즌들은 일제히 특정 국가를 거론하며 “터무니 없는 동영상이다” “자신의 나라가 우승하지 못해 배가 아프다” "바보 같은 짓을 그만둬라" “만약 진짜 근거가 있으면 국제빙상연맹에 전화해 정식으로 항의해라”는 리플을 달고 있다.

네티즌 'acidjdj'은 "만약 다른 선수들디 김연아 선수와 똑같은 수준의 피겨스케이팅을 펼쳤다면 똑같은 점수를 받지 않았겠냐"며 "전 세계 사람들이 뭐가 맞는지 다 알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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