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글 남겼던 "이걸 말이라고!"

중간보고 겸사겸사 울 강쥐들 자랑도 하고....

 

이전글 https://gall.dcinside.com/dog/850515

 

큰 강쥐는 7살, 문제의 강쥐는 14개월 둘다 숫넘

집 뒷산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으니 한컷 남겼지 ^^

 

이제 본론으로

새로운 병원에서 혈액검사외 여러가지 검사를 했고 

혈액검사에 혈소판,적혈구,간수치. 폐. 마취 전과후 등등.....결론은 모두 정상!

 

위장엔 동글동글 뭐가 많아서 뭔가 물어보니

검사 하기전에 밥을 먹였대 사료라는....^^;;

매우건강하다고!!(기쁘긴한데 그보다 걱정이 앞섬)

 

이제는 발목골절 관련

 

이전 병원에서찍은 마지막 사진인데 뼈가 제대로 안붙고 보조장치도 덜렁거리고 ㅜㅜ 

그래서 강쥐가 아파서 달달 떨었다는거 생각할수록 열을 안받을수가 없네

 

아래부터는 새로 수술한것

수술후 수의사말이 보조장치를 좀더 굵은걸로 했고 뼈속에는 뼈가 잘 붙고

새로운뼈가 잘 생성되게하는 물질이 있는데 밍키는 두번씩이나 수술을 하다보니

성장판 닫히듯 물질이 생성이 안된다고(없다고)했어

그래도 수술중에 뼈가 잘 붙을수있게 도움물질을 주입해주면서 잘 끝났다고했지

 

아래 사진은 뼈 중심부에 어둡게 선이 이어져 보이는거,그게 있어야 뼈가 잘붙음

 

첫 수술후 발목이 많이 휘어져 재수술을 했는데 예후가  너무 좋지 않아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3번째 수술 ㅜㅜ

사진상 뼈 골절부위에 공간이 생긴건 휘어진 뼈 균형을 맞춰주기위해 약간의 제거를 했다는데 

회복중에 새로운뼈가 자라날거라고 걱정말랬어

너무 두서없고 긴글 읽어줘서 감사해 

다음엔 좋은소식 전할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