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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역 탤런트겸 전직 가수 황치훈 뇌출혈 투병 중 ]
쥴라이신부
2009. 6. 16. 02:03
CBS TV ‘수호천사’, 가수 황치훈 씨 사연 소개
뇌출혈로 투병 중인 80년대 톱스타 황치훈(39)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오는 16일(화) 저녁 케이블/위성채널 CBS TV의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를 통해 방송된다.
◈2년 전 뇌출혈…현재 식물인간 상태
황치훈 씨는 지난 2007년 6월 뇌출혈로 쓰러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수입차 딜러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쓰러진 그는 호흡마저 멈췄던 위급한 상황을 겪었고, 2년이 지난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현재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부위는 전혀 없고, 눈을 감을 수조차 없어 각막까지 손상된 상황. 용변처리와 유동식을 통한 음식섭취까지 모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식물인간’인 셈이다. 뇌출혈 발병 전 100Kg을 훌쩍 넘었던 치훈 씨의 몸무게는 현재 70Kg까지 줄어든 상태다.
황치훈 씨의 주치의는 “뇌출혈 환자의 경우 발병 후 6개월 이내에 회복이 안 될 경우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며 “치훈 씨의 경우 이미 뇌출혈 발병 2년이 지났기에 병상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기적’은 기대하기 힘들고 합병증 없이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게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결혼 1년 만에 아내와 딸 두고 쓰러져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황치훈 씨의 가족들이다. 아내 남윤 씨는 결혼한 지 1년 만에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진 후 지금까지 간병에만 매달렸다. 3살배기 딸 연우 역시 돌도 되기 전에 아빠가 쓰러지는 바람에 아빠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다.
남 씨는 황치훈 씨가 투병을 시작한 이후 결혼식 때 마련했던 집을 처분해 병원 근처 작은 연립 주택에서 월세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남편의 병원비를 대기도 빠듯한 상황이라 여러모로 생활을 꾸려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
남 씨는 “남편이 쓰러진 이후 경제적으로도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연예인 출신이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 많아 힘들었다”며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사업빚을 떠안아 파산신청까지 한 상태고, 현재는 남편의 사고가 산재처리가 돼 지원받는 100여만 원의 돈으로 생활비와 병원비를 대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그녀는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훨씬 어려운 사람들이 출연하는 ‘수호천사’ 프로그램에 나서기 망설였다”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탤런트 임동진 목사님이 ‘치훈 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도고, 기독교방송에 치훈 씨 사연이 방송되면 시청자들의 많은 기도 후원이 있을 것’이라고 권유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22일 자정까지 후원금 모금
뇌출혈로 투병 중인 황치훈 씨의 사연은 CBS TV(skylife 412번, 각 지역 케이블 TV)의 도네이션 프로그램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를 통해 오는 6월 16일(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17일(수) 낮 3시와 18일(일) 낮 4시 30분에 재방송되며, 22일(월) 자정까지 1주일간 후원금 모금이 계속된다.
※ 후원방법
① 계좌 : 기업은행 1004-1009-91 (예금주 (재) 기독교 방송)
② ARS : 060-808-1009 (건당 2,000원)
※ 문의전화 : 02-2650-7840
▶ 황치훈은 누구?
1970~8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던 아역스타 출신인 황치훈 씨는 4살 때인 1974년 KBS 사극 ‘황희정승'으로 데뷔했다. 1980년대 최고인기를 구가했던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과 ‘임진왜란’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이승기가 리메이크한 히트곡 '추억속의 그대'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
황치훈 씨는 지난 2007년 6월 뇌출혈로 쓰러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수입차 딜러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쓰러진 그는 호흡마저 멈췄던 위급한 상황을 겪었고, 2년이 지난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현재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부위는 전혀 없고, 눈을 감을 수조차 없어 각막까지 손상된 상황. 용변처리와 유동식을 통한 음식섭취까지 모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식물인간’인 셈이다. 뇌출혈 발병 전 100Kg을 훌쩍 넘었던 치훈 씨의 몸무게는 현재 70Kg까지 줄어든 상태다.
황치훈 씨의 주치의는 “뇌출혈 환자의 경우 발병 후 6개월 이내에 회복이 안 될 경우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며 “치훈 씨의 경우 이미 뇌출혈 발병 2년이 지났기에 병상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기적’은 기대하기 힘들고 합병증 없이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게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결혼 1년 만에 아내와 딸 두고 쓰러져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황치훈 씨의 가족들이다. 아내 남윤 씨는 결혼한 지 1년 만에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진 후 지금까지 간병에만 매달렸다. 3살배기 딸 연우 역시 돌도 되기 전에 아빠가 쓰러지는 바람에 아빠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다.
남 씨는 황치훈 씨가 투병을 시작한 이후 결혼식 때 마련했던 집을 처분해 병원 근처 작은 연립 주택에서 월세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남편의 병원비를 대기도 빠듯한 상황이라 여러모로 생활을 꾸려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
남 씨는 “남편이 쓰러진 이후 경제적으로도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연예인 출신이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 많아 힘들었다”며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사업빚을 떠안아 파산신청까지 한 상태고, 현재는 남편의 사고가 산재처리가 돼 지원받는 100여만 원의 돈으로 생활비와 병원비를 대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그녀는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훨씬 어려운 사람들이 출연하는 ‘수호천사’ 프로그램에 나서기 망설였다”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탤런트 임동진 목사님이 ‘치훈 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도고, 기독교방송에 치훈 씨 사연이 방송되면 시청자들의 많은 기도 후원이 있을 것’이라고 권유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22일 자정까지 후원금 모금
뇌출혈로 투병 중인 황치훈 씨의 사연은 CBS TV(skylife 412번, 각 지역 케이블 TV)의 도네이션 프로그램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를 통해 오는 6월 16일(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17일(수) 낮 3시와 18일(일) 낮 4시 30분에 재방송되며, 22일(월) 자정까지 1주일간 후원금 모금이 계속된다.
※ 후원방법
① 계좌 : 기업은행 1004-1009-91 (예금주 (재) 기독교 방송)
② ARS : 060-808-1009 (건당 2,000원)
※ 문의전화 : 02-2650-7840
▶ 황치훈은 누구?
1970~8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던 아역스타 출신인 황치훈 씨는 4살 때인 1974년 KBS 사극 ‘황희정승'으로 데뷔했다. 1980년대 최고인기를 구가했던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과 ‘임진왜란’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이승기가 리메이크한 히트곡 '추억속의 그대'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