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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헉! 빵 안에 죽은 쥐가?
쥴라이신부
2009. 6. 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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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떡과 비슷한 영국의 전통 빵에서 죽은 쥐가 `밀랍인형`처럼 눌려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혐오감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이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공포가 영국서 증폭되고 있다. 몰트로프(malt loaf)는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떡과 비슷한 맛을 내는 빵이다. 맥아(麥芽)를 발효시켜 만든 빵의 일종인데 그 맛이 한국의 떡과 상당히 흡사하다. 그런데 이 몰트로프에 쥐 한마리가 죽어있는 게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BBC등 주요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노던 아일랜드에 살고 있던 한 남성은 지난 2007년 성탄절께 이 지역 슈퍼마켓에서 몰드로프를 구입했는데, 빵 사이에 쥐 한마리가 눌려 있는 것으로 보고 깜짝 놀랐다. 이 남성은 당시 섬뜩한 경험을 했다며 다시는 몰드로프를 먹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쥐 사진은 최근 재판을 통해 공개됐다. 판사는 `쥐 빵`을 제조한 식품 회사에 1,000파운드(약 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中서 독사로 닭 잡아 만든 요리 파문 ]
별별 보양식이 다있는 중국에서 닭의 머리를 독사에 물리게 한 뒤 요리하는 동영상이 유명 포털사이트에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동영상은 중국 광저우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이후 투더우망(土豆, tudou.com)와 왕이(易, 163.com) 등 중국의 대표적 동영상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뱀이 닭을 무는 잔인한 요리법`이란 제목의 6분짜리 동영상은 한 남성이 닭의 다리를 꼼짝 못하게 한 뒤 독사를 꺼내 닭의 머리를 일부로 물리게 하는 잔인한 장면이 담겨있다. 식당 주인은 독이 닭 전체로 빨리 퍼지도록 닭의 몸을 주무르는가 하면, 닭 머리에 뱀을 반복적으로 갖다대며 독이 닭 몸 전체로 퍼져야 육질이 신선하고 맛도 좋다고 설명한다. 주인은 "보통 건장한 닭의 경우, 뱀의 독이 몸 전체로 퍼져 죽는데 10여 분 정도 걸린다"며 "독사가 (닭을) 여러번 물어야 맛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닭의 머리 부분이 별미"라고 덧붙였다. 독사에게 물린 닭은 움직이지 못한 채 한참을 있더니 이내 고개를 힘없이 아래로 떨궜고 죽은 닭은 백숙이 됐다. 이 요리는 광저우 하이주(海珠)구 일대 식당가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보양식으로 알려져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요리로 만들어진 뱀과 닭은 접시당 118위안(2만2천원), 닭요리만 먹을 경우 접시당 98위안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독이 퍼진 닭을 사람이 먹게되면 2차 감염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당 주인은 "닭을 고온에서 오랜 시간 끓여 조리과정에서 독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이미 수년간 같은 음식을 팔아왔지만 단 1차례도 손님이 독에 감염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은 영상이 충격적이고 야만적이며, 비위생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뉴스속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