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 반려조 ♡

슬픈소식 그리고..........

쥴라이신부 2013. 12. 20. 22:20

 

오랫만에 소식 전하러왔는데 슬픈소식이라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키우던 왕관앵무 곤지가 몇일전

제곁을 영영 떠나버렸습니다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회사일을 끝내고 퇴근해서 와 보니 .....ㅜㅜ

하얀 키친타올과 실로 정성들여 갈무리한뒤

차가운땅에 묻고 올수밖에 없었답니다

추억을 그리며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2012년 11월15일생/ 2013년 12월에 지다)

 

 

                     산책길 풀꽃밭에서

 

개나리꽃이랑

 

                                            모니터 위에서

 

이제 남은건 사진 몇장뿐이네요...ㅜㅜ

왠지 슬퍼 보이던 눈망울..

제마음이 그래서일까요.

"곤지야 미안해, 더 좋은곳에서 행복하렴..."

 

그리고,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제맘도 추수려볼겸

남아있는 우리 옐코를 위해 새장

확장공사(?)를 해봤답니다.

기존의 똥판과 새장지붕을 제거후

새장 두개를 하나로 이었구요

덕분에 옐코만 신났다는...ㅜㅜ

온열마루엔 침대가, <=원래 옐코의 물건

덤으로 곤지가 쓰던 온열횃대까지 옐코차지...@@

외관은 뾱뾱이로 마감.

(유리창 보온용으로 기존의 뾱뾱이보단 두꺼움)

 

 

 

조금은 허접하지만 놀이터와 옐코의 보금자리 전체 샷!

엘코야,건강하게 내곁에 남아서 오래오래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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