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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자료.1

쥴라이신부 2009. 6. 2. 23:22

★ [속보] '자살 기도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산행 도중 바위 아래로 투신해 자살했다.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전직 대통령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사태를 맞게 됐다. 이로써 현 정국에 엄청난 파문이 예상되며, 진행중인 검찰 수사도 전격적인 방향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6시50분쯤 자택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 뒷산에서 산행을 하던 중 벼랑 아래로 몸을 던졌다.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노 전 대통령은 곧바로 김해 세영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즉시 부산대 양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9시30분 숨졌다.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산행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주변 인사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사저 주변 산책을 자주 했고, 봉하산의 등산로는 그리 가파른 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행했던 보좌관은 주영훈 보좌관일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3일은 권양숙 여사의 재소환이 예정된 날이었다. 검찰은 다음주 중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노무현 전대통령 자살 '충격'… ''유서 남겨''

오전 6시 40분 뒷산 등반중 아래로 뛰어내려 '머리 크게 다쳐'

 

 

 ★ 노 전 대통령측, 서거 1주일전 입원 예약했다 취소 ★

노 전 대통령측, 서거 1주일전 병원입원 예약했다 취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1주일쯤 전에도 몸상태가 안 좋아져 비서관들이 부산대병원 병실을 예약했다가 나중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23일 “노 전 대통령 측이 지난주 금요일께 주치의를 통해 전화로 병실을 예약했다가 무슨 일인지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당시 “최근 (노 전 대통령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매우 힘들어 하신다”며 “VIP병실을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병원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입원에 대비해 필요한 진료 준비를 마치고 기다렸으나 노 전 대통령 측이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병실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의대의 한 교수는 “비서관들이 입원을 권했으나 노 전 대통령 본인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모합니다

 

 

 

 

 

 

★ "하늘도 운다"… 봉하마을에 갑작스런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