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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팝의 황제.마이클 잭슨 "처음 발견시 맥박 뛰고 있었다"

쥴라이신부 2009. 6. 30. 07:08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지난 25일 개인 주치의에 의해 침대에서 처음 발견됐을 때 숨을 쉬진 않았지만 맥박이 희미하나마 뛰고 있었고 몸도 따뜻한 상태였다고 주치의 변호사가 28일 밝혔다.

에드워드 처노프 변호사는 이날 AP에 콘래드 머레이 의사가 일부 보도처럼 합성마약 성분의 데메롤 혹은 옥시콘틴을 잭슨에 처방해준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부 언론은 머레이 의사가 잭슨에게 이들 약을 제공해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다고 추측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처노프 변호사는 머레이가 25일 오후 잭슨의 임대 주택에 있다가 침대에서 발견한 그가 숨을 쉬지 않았으나 체온이 남아 있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머레이는 잭슨의 어떤 특별한 요구에 응해 약을 처방하지 않았으며 결단코 전에나, 그날 옥시콘틴 또는 데메롤을 처방한 적이 없다고 처노프 변호사는 강조했다.

911 기록에 따르면 머레이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긴급구조 요원이 잭슨의 집에 도착한 것으로 돼있다.

이들은 잭슨을 소생시키기 위해 45분간 애를 썼지만 그는 UCLA 병원에서 나중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잭슨의 사망 이후 그와 가까운 사람들은 두통약 복용에 관해 우려를 나타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26일 잭슨에 대한 부검을 마친 뒤 그가 미확인 처방약을 먹었다고 발표했다.

머레이는 27일 3시간에 걸쳐 '피의자' 아닌 '목격자' 신분으로 수사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그의 대변인은 설명했다.

경찰도 머레이가 '협조자' 자격으로 경찰의 심문에 응했다고 밝혔다.

 

 

 

 

 

 

[잭슨 주치의, 마약성 진통제 투여설 부인]

 

마이클 잭슨 주치의 콘래드 머리는 잭슨이 숨지기 직전에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고 그의 변호사가 전했다.

머리의 변호사인 에드워드 체로노프는 28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의 인터뷰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데메롤이나 옥시콘틴을 주사하지 않았다”면서 그러한 보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주치의 머리가 전날 LA경찰에서 3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을 때 배석했던 체로노프 변호사는 또 주치의가 잭슨의 침실에 ‘우연히’ 들어갔을 때 잭슨은 이미 무의식상태였다고 말했다.

당시 잭슨은 “숨을 쉬지 않았고 주치의가 맥박을 확인했을 때 대퇴동맥에서 약한 맥박이 있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기 시작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체로노프 변호사의 이러한 주장은 주치의 머리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는 한 소식통의 설명과 일맥상통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잭슨의 사망 소식을 처음 보도한 티엠지닷컴(TMZ.com) 등 일부 언론은 잭슨이 사망하기 전에 주치의가 강력한 진통제인 ‘데메롤’을 주사했다고 보도했었다.

체로노프 변호사는 주치의 머리도 잭슨의 죽음에 놀랐으며 죽은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주치의 머리는 네바다와 텍사스 주에서 개업하던 심장병 전문의로 지난 5월 잭슨으로부터 7개월간 계속될 런던 공연에 동행하자는 요청을 받고 병원 문을 닫았다.


 

'마약성 진통제'의 위험한 유혹

 

 

 

 

[마이클 잭슨 부검결과, 신체는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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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겨지던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사진이 공개됐다.미국 연예정보 프로그램 사이트인 ET온라인이 단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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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겨지던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사진이 공개됐다.미국 연예정보 프로그램 사이트인 ET온라인이 단독으로 ...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 당시 ‘해골’이나 다름없는 정도로 비참한 모습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영국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그가 숨진 뒤 이뤄진 첫번째 부검 결과는 그가 말년을 어떤 고통을 받고 있었던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1차 부검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 언론이 취재한 부검결과에 따르면 그의 신체에는 살이 거의 없이 뼈만 앙상한 채 마른 상태였다. 어깨, 엉덩이, 팔뚝, 허벅지는 온통 주사바늘 자국이 덮혀 있는 등 몸 전체가 엉망진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부검을 담당한 LA카운티 검시소는 잭슨이 거의 매일 마취성 진통제를 맞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장 주변에서도 4개의 주사바늘 자국이 남아 있었다. 미 언론들은 아마도 심장 박동이 멎으면서 구급요원들이 아드레날린 주사를 직접 심장에 주입하려 했던 자국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3번의 주사바늘은 그의 심장 벽을 찌르는 등 오히려 심장에 상처만 낸 것으로 지적됐다.

또 그가 병원에 호송됐을 당시 그의 위 속에는 음식물이 전혀 없었다. 다만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알약만 가득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마이클 잭슨의 다리에는 여러 군데의 멍자국이 있었고, 양 무릎과 정강이에는 멍이 발견됐다. 최근에 넘어지면서 다친 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등에는 베인 자국도 발견됐다.

다급한 응급처치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져 있기도 했다. 코 성형에 사용된 브릿지(인공보조물)는 사라져 버렸으며 코의 우측이 부분적으로 주저 앉아 있었다.

그는 병원 호송 당시 이미 대부분의 머리칼을 다 잃어버린 상태였으며, 대신 가발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잭슨의 가족들이 제2의 부검을 요구한 것은 바로 그의 심장에 남아 있는 주사바늘 자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폐 소생술을 위해 주사를 놓은 것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몸무게 약 50kg, 주사바늘 투성"…잭슨, 사망 전 모습 '충격']

▲ 영국 일간지 '더 선'이 마이클 잭슨의 사망 직전 모습을 집중 분석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말로는 처연했다.

28일(현지시간)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잭슨의 신체는 살이 거의 없고 온 몸에 주사 바늘 자국이 남아 있는 등 다소 비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잭슨 사망 당시 몸무게는 112파운드(약 50kg). 그의 키가 180cm인 것을 감안하면 극도의 '저체중'인 셈이다. 부검 결과 잭슨의 위에는 약 외에는 어떤 음식도 없었다. 식사도 하루에 한 끼 정도를 간신해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잭슨은 사망 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가발을 쓰고 있었다. 한 병리학자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잭슨의 머리카락에 대해 '복숭아의 잔털'이라고 말할 만큼 그의 머리에는 숱이 거의 없었다. 정확한 탈모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 이같은 모습은 잭슨이 생전에 고통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줘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또 잭슨은 사망 전 가슴에 진통제 투여를 위해 네 개의 주사 바늘이 꽃혀져 있었으며, 심장소생술로 인해 갈비뼈 여러 개가 부러져 있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에 잭슨 심장 소생술 당시 주사한 것이 오히려 잘못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잭슨은 25일 L.A에 있는 자택에서 심장 박동 정지 증세를 보여 인근 UCLA 메디컬센터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마이클 잭슨이 떠난 날 '팝은 죽었다']

 

사망 4일째, 온ㆍ오프라인서 추모열기 계속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26일 압구정동 거리에는 그가 남긴 ’비트 잇(Beat It)’, ’빌리 진(Billie Jean)’ 등 팝의 명곡이 거리 밖으로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이 지역 바와 레스토랑에서 잭슨을 애도하며 그의 히트곡들을 선곡한 것이다.

이날 만난 M레스토랑의 사장 임모(39) 씨는 “내 청소년기를 지배한 마이클 잭슨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가슴이 뻥 뚫린 하루였고 손님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전 세계를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아우른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팝스타”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29일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이미 나흘째이지만 잭슨의 음반 판매량은 계속 급증하고 있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28일까지 3일 만에 잭슨의 음반 1만장이 나갔고 하루 주문량이 2천장에 달해 계속 공장에서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며 “지난해 발매된 ’킹 오브 팝’과 ’스릴러 25주년 기념음반’을 비롯해 ’넘버 원스’, ’더 이센셜 마이클 잭슨’ 등 베스트 음반 주문량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추모 공연 등 전세계적인 추모 분위기가 지속될 것 같아 판매량은 한동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인 예스24에 따르면 ’킹 오브 팝’이 그의 사망 전 하루 평균 1.2장에서 26일에만 160장이 판매돼 음반 주간 베스트차트 2위로 올라섰고 29일 오전까지 450장이 판매됐다. 또 ’스릴러 25주년 기념 음반’도 120장이 판매돼 평소에 비해 판매량이 100배 가량 증가했다.

예스24의 김기정 팀장은 “잭슨이 컴백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망해 그의 음악을 인터넷이 아닌, 음반으로 만나고 싶은 한국 팬들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의 추모 열기 또한 식을 줄을 모른다.

가수 김동률은 공식 홈페이지에 “태어나서 가장 처음 들은 팝 음반은 ’스릴러(Thriller)’였고, 용돈을 모아 처음 산 그의 음반은 ’배드(Bad)’였다. 1996년 내한 공연은 정말 충격적이었다.(중략) 갖가지 스캔들과 함께 내리막을 걷는 그의 행보를 듣고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아팠다. 왜 사람들은 너무 훌륭한 뮤지션이라는 그 사실만으로 그냥 충분히 감사할 수 없는 걸까. 이제 더 이상 시대를 앞서가는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엠넷닷컴,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는 추모 페이지를 만들었다.

싸이월드 뮤직의 국외곡 인기차트는 29일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이 1위를 차지하는 등 마이클 잭슨의 곡이 10위권에 4개나 차지했다.

또 엠넷닷컴이 ’스테디 팝 차트’를 26-28일 집계한 결과, 다운로드 순위 1위는 ’유 아 낫 얼론’이 차지했고 3위는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5위는 ’벤(Ben)’, 10위는 ’비트 잇’이 차지했다.

네티즌의 추모글도 이어지고 있다.

“당신처럼 인류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몇이나 될까요. ’힐 더 월드’를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당신이 있어 음악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됐어요”(tmdnlxmcjstk), “팝은...죽었다”(chlwodnrr), “별이 추락하면 식어버린 돌덩이 뿐이지만 그는 보석보다도 소중한 음악을 남기고 떠났다”(최일권) 등.

엠넷닷컴 관계자는 “잭슨 아티스트 페이지 방문자 횟수가 25일 40회에서 사망 당일인 26일 2천820회, 27일 6천367회, 28일 4천611회를 기록했다”며 “선호도는 남자가 59%이고, 10대가 31%로 가장 높았다”고 소개했다.

 

 

 

 

 

 

 

[마이클 잭슨 사망당시 해골이나 다름없어" 부검보고서 유출]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 당시 ‘해골’이나 다름없는 정도로 비참한 모습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쿠키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선’ 인터넷판은 29일 마이클 잭슨의 공식 부검결과가 유출됐다고 보도하며 사망 당시 잭슨은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비참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부검 결과 마이클 잭슨은 사망 몇 시간 전까지 먹은 것이 거의 없었다. 그의 뱃속에는 알약밖에 없었다. 이 약이 무슨 약인지 성분이나 브랜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잭슨은 머리카락이 거의 없었다. 어깨, 허벅지, 엉덩이 등 몸 이곳 저곳에 바늘로 찔린 자국들이 있었다. 이와 관련, 부검을 담당한 LA카운티 검시소는 잭슨이 거의 매일 마취성 진통제를 맞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장 주변에도 4개의 바늘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 자국은 잭슨의 심장 박동이 멎으면서 응급요원들이 아드레날린 주사를 심장에 주입하려 했던 자국인 것으로 선은 분석했다.

양 무릎과 정강이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멍자국이 있었다. 등에는 베인 자국도 발견됐다. 다급한 응급처지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져 있기도 했다. 코 성형에 사용된 브릿지(인공보조물)는 사라져 버렸으며 코의 우측이 부분적으로 주저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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